통일부, 3개 민간단체 대북지원 물품반출 승인

  • 등록 2013-12-06 오후 12:22:53

    수정 2013-12-06 오후 12:23:21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통일부는 6일 3개 대북지원 민간단체의 지원물품 반출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개 민간단체는 ‘섬김’, ‘한국카리타스’, ‘나눔인터내셔날’이다. 지원대상은 주로 북한 탁아소·유치원 등의 영유아 및 군 단위 인민병원 환자들이다. 지원물품은 영양빵 재료, 어린이내복 등 방한의류, 기초의약품이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기존 신청단체들에 대해서도 승인조건이 충족되는 대로 계속 승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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