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홈IoT서비스 개발한다

  • 등록 2016-06-08 오전 10:00:00

    수정 2016-06-08 오전 11:35:1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대표이사 박영식)과 LG유플러스(032640)(대표이사 권영수)는 8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양사의 유·무선 통합형 홈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파트 거실에 설치하는 월패드(Wall-Pad)에 기기간의 연결을 위한 IoT허브를 탑재한 ‘스마트 월패드’를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8일 서울 종로 대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오른쪽)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홈IoT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 월패드’가 적용된 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자는 월패드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집안 및 외부에서 입주자가 보유한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조작 및 제어가 가능하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가능하며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외출, 취침, 출근 등의 시나리오를 직접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향후 음성 인식 기술을 도입해 별도의 터치나 조작 없이도 가전제품의 조작 및 제어가 가능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주거공간내의 홈 IoT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에 제공되는 시설관리 서비스와 어린이집, 헬스장 등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을 위한 IoT 신규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입주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IoT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올해 3월부터 건설현장의 시공과 안전관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건설과 IT의 융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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