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탈세 연예인은 누구?

  • 등록 2007-07-27 오전 11:15:45

    수정 2007-07-27 오전 11:15:45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27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연예인 탈세 조사 관련 뉴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유명 트로트 여가수 J씨 등 일부 연예인과 대형 연예기획사가 방송이나 유흥업소 출연료를 은닉하는 수법으로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탈세 혐의가 확인되는 연예인은 소환 조사해 국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탈세액 규모가 클 경우 국세청 고발을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기획사가 근로자 공급사업 허가를 받지 않고 소속 연예인을 유흥업소 등에 출연시킨 혐의도 잡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밖에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는 KBS 2TV 드라마 `경성스캔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종영을 한 회 남겨둔 `경성스캔들`은 지난 26일 방송에서 시청률 10%(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물단의 정체가 폭로되면서 기생 차송주(한고은 분)가 비극적으로 죽는 모습이 방송됐다.

진미령의 독특한 결혼 생활도 화제다. 진미령은 27일 오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꼭 해야 할 이유가 없어 아직까지 미루고 있다"며 "아이를 낳을 것도 아닌데 굳이 혼인신고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나 역시 재혼이라는 이름으로 전유성씨의 둘째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비자 면제 관련 뉴스도 많이 검색됐다. 미국 상·하 양원의 테러리즘 법안 조정위원회가 한국 등의 비자 면제 거부율 규정을 크게 완화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의 미국 무비자 입국이 내년 여름에 현실화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무비자 미국여행 가시권..여행사 미국 마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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