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세와 그림들’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데미안’ 영상소설의 한 장면(사진=본다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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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11월1일까지 열리는 ‘헤세와 그림들’전이 새단장을 했다. 전시를 기획한 본다빈치는 “가을을 맞아 일부 영상을 업그레이드하고 ‘데미안’과 ‘유리알 유희’ 등을 영상소설로 담아냈다”고 4일 밝혔다.
‘헤세와 그림들’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의 수채화를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변환해 선보이는 컨버젼스 아트 전시다. 수채화가로도 명성을 쌓았던 헤세의 작품을 3D 영상 등으로 보여준다.
헤르만 헤세를 화가로서 조명한 이번 전시는 작품의 나열이 아니라 이야기로 풀어내며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여 기획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아울러 재관람의 경우 4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용산구 관내 지역주민 및 직장인들에게도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070-7860-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