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릉동에 1061가구 아파트 건립

정릉 제5구역 주택재건축 계획안 건축위 통과
  • 등록 2011-12-21 오전 11:40:01

    수정 2011-12-21 오전 11:40:01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인근 정릉동 410-10번지 일대에 1061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40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정릉 제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길음재정비촉진구역의 서쪽에 있으며 서경로(18m도로)에 일부 접해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숭덕초등학교와 서경대학교 등이 있다.

정릉 제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4층에서 지상18층 1061가구다.

▲49㎡형 143세대 ▲59㎡형 208세대 ▲84㎡형 604세대 ▲98㎡형 36세대 ▲115㎡형 32세대 ▲122㎡형 36세대 ▲163㎡형 2세대 등으로 이뤄졌다.

지형에 순응한 주동배치 등 주변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판상형 주동에 경사지붕 등을 적용해 변화있는 입면을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2013년 착공, 2015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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