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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청춘 블라썸’(글: 홍덕, 그림: NEMONE)의 드라마화에 나선다.
플레이리스트는 만화 전문기획사 재담(대표: 황남용), 콘텐츠 배급사 코퍼스코리아(대표: 오영섭)와 함께‘청춘 블라썸’ 웹툰 드라마화에 관한 콘텐츠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대본 개발과 배우 캐스팅, 연출 등 실질적인 드라마 제작은 플레이리스트가 담당하며, 만화기획사 재담이 드라마의 초기 기획 참여를 담당한다. 코퍼스코리아가 완성된 콘텐츠의 해외 배급을 담당한다.
‘청춘 블라썸’은 이제 막 청춘을 시작하는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작화와 채색, 스토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 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콘셉트 안에서 계절별로 주인공을 달리하는 옴니버스 구성을 보여준다. 그 안에서 이 시대 청소년들이 느끼는 고민과 갈등, 성장을 그림으로써 십 대 독자에게는 공감을, 성인 독자에게는 학창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
플레이리스트 박태원 대표는 “드라마 제작, 웹툰, 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각 기업들이 뜻을 모아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이 드라마로 재탄생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플레이리스트만의 탄탄한 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