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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있는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과 가동률이 조정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및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처를 한다. 아울러 도심 내 도로 물청소도 강화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광주·전북·대구 초미세먼지(PM 2.5)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수도권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으로 관측됐고, 오전 중 경북도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아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몸속 깊숙이 침투해 천식, 폐질환의 유병률과 조기 사망률을 높인다.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