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본인과 동반탈당했던 울주군 시·군의원 8명은 물론 지지자들도 함께 새누리당에 복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강 의원은 복당 신청에 앞서 울주군민들을 상대로 복당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복당하라는 여론이 두 배 이상 높게 나왔다.
특히 “최근 현대중공업의 3천명 정원감축 등의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도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면서 “울산이 1962년 공업센터로 지정된 이후 5천년 보릿고개를 없앤 한강의 기적을 만든 것처럼, 울산에서부터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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