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 LG상사(001120), 삼성물산(028260), 포스코건설, LS네트웍스(000680) 등 15개사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한-투르크메니스탄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경제개발부, 교통부, 정보통신부, 자원부 등 주요 정부기관과 상공회의소, 기업가연맹, 투르크멘가스 등 공기업 및 기업단체에서 110여명이 참석했다.
사절단은 포럼에서 그동안 현지 시장진출을 위해 주력해온 에너지 개발 사업 외에도 포스코건설에서 철강수요 대응을 위한 제철소 건설을 제안했고, 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현지 주력생산품인 면화를 활용한 섬유기술협력사업을 제시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포럼 이후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경동나비엔(009450), 쓰리디아이픽쳐스, 파워랩 등이 참여해 현지 가스보일러, 자동차 부품, 이동식 IT교육 기자재 등을 현지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1:1 상담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