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EO 보너스, 평균 43% 줄어

  • 등록 2002-10-23 오후 12:11:24

    수정 2002-10-23 오후 12:11:24

[edaily 전설리기자] 미국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은 소폭 증가하고 있으나 보너스와 스톡옵션 규모는 줄어들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포브스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기업 보상체계관련 리서치 회사인 이퀼라(Eauilar)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천은 "보너스가 평균 43% 줄었으며 보너스를 전혀 받지 못하는 CEO도 지난해 26.4%에서 올해 35.7%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퀼라에 따르면 올해 회계연도가 끝난 3000개 기업중 지난해와 CEO가 같은 401개사 CEO의 연봉과 보너스, 스톡옵션을 포함한 총보수는 지난해보다 5% 줄어든 190억달러로 집계됐다.

천 CEO는 이와 관련 "이들 기업의 CEO에 대한 총 현금지급은 지난해보다 12.2%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이는 기업 이사회가 엔론을 비롯한 일련의 스캔들로 CEO의 보상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천 CEO는 또 "최근 주가 급락으로 스톡옵션의 가치가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도 CEO에 대한 보수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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