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결산실적)코스닥, 스타기업 `이름값`하네

  • 등록 2008-04-03 오후 12:01:41

    수정 2008-04-03 오후 12:01:41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중 코스닥100지수 편입기업과 스타지수 편입기업의 2007년 실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07사업연도 실적`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100지수 편입기업인 12월 결산 91개사의 작년 매출액이 23조8864억원으로 전년대비 12.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1조6757억원으로 16.18% 늘어났다.
 
이들 코스닥100지수 편입기업의 순이익 규모는 전체 12월 결산법인의 순이익(6419억원)을 넘어서며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 지표도 좋게 나타났다.
 
특히, 스타지수 편입기업인 12월결산 29개사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65% 증가하고, 순이익은 11.14% 증가한 것으로 각각 집계돼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코스닥100지수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스타지수는 시총과 재무건전성, 경영투명성 등을 고려해 30개 기업으로 구성한 것으로 NHN과 태웅, LG텔레콤, 서울반도체 등이 포함돼 있다.
 
거래소 공시총괄팀 관계자는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구성한 지수이다보니 코스닥 상장기업 중 상대적으로 우량한 기업들이 주로 포함돼 있어 스타지수와 코스닥100지수 편입기업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 코스닥100 및 스타지수 편입기업 실적비교   (단위: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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