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평생을 의료계에 몸 담아온 (주)알앤엘바이오 대표 라정찬 회장이 명쾌하고 확실한 해답을 제시한다.
라정찬 회장이 제시하는 해답은 ‘성체줄기세포’.
인간의 몸은 60조~100조 개의 세포로 구성돼 있다. 이 세포들이 건강하게 살아 움직여야 우리의 몸은 젊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노화와 질병은 조직이나 장기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피부가 만들어진다. 또 독감에 걸리면 뇌에 있는 후각 신경세포의 기능이 일시 정지되거나 없어져 냄새를 맡지 못하다가 독감이 치료되면 다시 냄새를 맡게 된다. 이 모두 줄기세포가 재생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줄기세포는 자기복제 능력이 뛰어나 아직 분화하지 않은 미성숙 상태의 세포로 체외 배양해도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무한정으로 분열, 복제한다. 라정찬 회장은 이런 줄기세포의 특성에 역점을 두고 줄기세포의 연구에 몰두,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많은 이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저자 라정찬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의학 박사로 미국 성체줄기세포 연구기관 ICMS (The International Cellular Medicine Society) 보드멤버다. 현재는 (주)알앤엘바이오 대표이사 겸 회장으로 재직중이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 겸임교수를 역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