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주력제품 가격인상에 외국인 '사자'

  • 등록 2013-12-27 오후 12:55:29

    수정 2013-12-27 오후 12:55:2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주력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오리온(001800)이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오리온은 전일 대비 1.08% 오른 9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홍콩상하이증권, CIMB증권,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오리온은 전일 ‘초코파이’, ‘후레쉬베리’, ‘참붕어빵’ 등 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고 밝혔다. 초코파이 12개 들이 한 상자 가격은 4000원에서 4800원으로 20%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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