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보안 등서 오픈소스에 비교우위"

서울디지털포럼..마틴 테일러 플랫폼전략 담당 전무
"오픈소스의 보안 등 기대 과도"주장
  • 등록 2005-05-18 오후 1:43:00

    수정 2005-05-18 오후 1:43:00

[edaily 박호식기자] 반 오픈소스 진영의 논객으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전략 담당 마틴 데일러 전무는 18일 SBS 주최로 개최된 서울디지털포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들이 보안, 신뢰성 등에서 오픈소스 및 리눅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실질적인 비교데이타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플랫폼이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틴 테일러 전무는 "플랫폼전략 담당으로서 세계 각국의 고객들을 만났는데 고객들이 대체로 유사한 이슈를 제기해 흥미롭다"며 "고객들은 보안, 신뢰성, 총소유비용 문제를 주로 언급했으며, 이 때문에 리눅스 및 오픈소스 등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고객들의 기대는 실제보다 과도한 것"이라며 "총소유비용의 경우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때 로우엔드 고객에게는 5~6%, 하이엔드 고객에게는 최대 28%까지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효율성은 통합성을 통해 복잡성을 개선해 비용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포레스터 리서치의 최근 연구결과 취약점의 수에서도 레드햇, 노벨/수세 리눅스, 데비안 등에 대히 취약점 총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안에서도 윈도우 서버 2003은 2년 정도 기간에 27개의 위험도 높은 취약점이 발생했는데 같은 기간 윈도우 서버 2000의 64개대비 절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틴 테일러 전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팔면서 미디어플레이어와 메신저를 끼워판것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법 위반 심사와 관련 "공정위의 판정을 존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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