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재개발구역, 부분임대아파트 공급

  • 등록 2011-03-07 오전 11:15:30

    수정 2011-03-07 오전 11:15:3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정비사업에 따른 원주민 재정착과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학가 주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 부분임대아파트 공급이 추진된다.

▲ 대학가 주택정비 사업지의 부분임대아파트 추진 현황
서울시는 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인 마포구 대흥제2구역과 현석제2구역에 부분임대아파트 157가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흥 2구역은 1283가구 중 95가구, 현석2구역은 833가구 중 62가구를 각각 부분임대아파트로 공급할 예정이다.

부분임대아파트는 주거공간 일부에 독립된 현관과 방, 부엌, 화장실 등을 갖춰 세입자에게 전·월세로 임대할 수 있는 가구 분리형 주택을 말한다. 북아현 및 흑석뉴타운지역 등에서 촉진계획 결정시 도입한 바 있지만, 대학가 주변 일반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서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옥주는 전·월세로 임대소득을 가질 수 있고, 학생 및 세입자는 소형주택을 임대받을 수 있어 원주민 재정착과 학생들의 주거문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흥제2·현석제2구역의 부분임대아파트 공급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변경을 이달말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서울시내 대학교 주변과 역세권 주택정비사업에도 자치구와 협의 등을 통해 부분임대아파트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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