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웅, 코로나19 치료 물질 보유 분석에 '강세'

  • 등록 2020-05-19 오전 9:23:24

    수정 2020-05-19 오전 9:23:2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웅(00309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물질 2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라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대웅은 전 거래일 대비 5.00%(850원)오른 1만78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전상용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4일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는 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이 인간의 폐세포인 Calu-3세포에서 ‘렘데시비르(에볼라바이러스치료제)’보다 600배이상 코로나19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나파모스타트’와 유사한 제품인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호이스타정’을 판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센터장은 ‘나파모스타트’와 ‘카모스타트’가 둘 다 췌장염 치료제이며, 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간 세포 내의 침입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웅은 이번달 부터 동물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결과는 6월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후 해외 임상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며, 식약처에도 임상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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