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안랩(053800)은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Internet Security 9.0(이하 V3)`이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가 지난 5~6월 실시한 최신 PC 부문 인증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평가는 글로벌 PC 보안 솔루션 22개를 대상으로 윈도우10 환경에서 진행됐다. V3는 최신 악성코드 탐지율을 평가하는 `진단율(Protection)` 부문, 솔루션 실행시 PC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성능(Performance)` 부문, 오탐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Usability)` 부문 등 3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6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 V3는 인증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제품에게만 부여하는 `우수제품(Top Product)`에도 선정됐다. 우수제품은 AV-TEST가 매회 테스트에 참가한 전체 글로벌 보안 제품 중 상위권 성적을 거둔 제품에 부여하는 자격으로, 안랩의 V3는 AV-TEST PC 부문 인증평가에서 통산 15번 선정됐다.
V3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012년부터 AV-TEST PC부문 인증평가에 매회 참가하고 있으며, 2014년 8월부터 36회 연속(통산 43회 인증 획득)으로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밖에도 V3는 `체크마크(CheckMark) 인증`, `VB100 인증` 등 주요 글로벌 보안 인증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은 “안랩 V3는 PC, 모바일 보안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인증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