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최초 5G폰 '갤럭시S10 5G' 출격준비..139만7000원부터

용량 256GB, 512GB 두 종류로..색상은 세 가지
  • 등록 2019-04-01 오전 9:08:26

    수정 2019-04-01 오전 9:08:26

삼성 갤럭시S10 5G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를 오는 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통신3사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자급제 채널 등에서도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일 국내 이동통신 3사와 5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상용화 한데 이어 ‘갤럭시 S10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명실상부 5G 이동통신 선도업체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10년여에 걸쳐 칩셋부터 단말기, 통신장비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 기업임을 강조한 것이다.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갤럭시S10 5G는 이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영상 통화도 선명한 4K 화질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IM부문장·사장)는 “놀라운 속도와 연결성을 지원하는 5G 이동통신 상용화는 삼성전자의 비전인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실현을 앞당긴다”며 “‘갤럭시 S10 5G’를 시작으로 향후 전세계 더 많은 소비자들이 5G 이동통신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5G 제품은 시네마틱 경험을 제공하는 6.7인치 대화면으로 제품 전면부를 덮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후면 쿼드 카메라 등 총 6개의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고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사양 게임은 물론 더욱 높은 몰입감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에는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입체인식을 돕는 ‘3D 심도 카메라’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에 보케(Bokeh)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은 물론, AR 기반으로 물체의 길이 등을 측정하는 간편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8GB 램(RAM),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AP), 45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급속충전 등도 지원한다. 내부 저장용량은 256GB와 512GB 등 두 가지이며, 출고가는 각각 139만7000원과 155만6500원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16일까지 개통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버즈 △무선충전 패키지 △갤럭시 워치 액티브 구매 쿠폰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또 1년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 현장 할인 서비스와 리니지M 스페셜 아이템도 제공한다.

5G 이동통신을 다양한 콘텐츠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100종 이상의 게임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바로 즐길 수 있는 ‘해치 프리미엄(Hatch Premium)’ 3개월 무료 이용권과 실시간 4K 방송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카메라파이 라이브(CameraFi LIVE) 올인원’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개통 후 6월 30일까지 등록하면 받을 수 있다.

또 출시 첫 달인 4월에 갤럭시S10 5G 구매시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 보상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 갤럭시S10 5G 크라운실버 색상 전면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