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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일 국내 이동통신 3사와 5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상용화 한데 이어 ‘갤럭시 S10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명실상부 5G 이동통신 선도업체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10년여에 걸쳐 칩셋부터 단말기, 통신장비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 기업임을 강조한 것이다.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갤럭시S10 5G는 이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영상 통화도 선명한 4K 화질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IM부문장·사장)는 “놀라운 속도와 연결성을 지원하는 5G 이동통신 상용화는 삼성전자의 비전인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실현을 앞당긴다”며 “‘갤럭시 S10 5G’를 시작으로 향후 전세계 더 많은 소비자들이 5G 이동통신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면 카메라에는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입체인식을 돕는 ‘3D 심도 카메라’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에 보케(Bokeh)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은 물론, AR 기반으로 물체의 길이 등을 측정하는 간편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8GB 램(RAM),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AP), 45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급속충전 등도 지원한다. 내부 저장용량은 256GB와 512GB 등 두 가지이며, 출고가는 각각 139만7000원과 155만6500원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16일까지 개통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버즈 △무선충전 패키지 △갤럭시 워치 액티브 구매 쿠폰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또 1년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 현장 할인 서비스와 리니지M 스페셜 아이템도 제공한다.
또 출시 첫 달인 4월에 갤럭시S10 5G 구매시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 보상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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