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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늘 세월호 관련해서 세 곳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세종시 행사에 국무총리와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2차관)이 참석했다”며 “안산시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교육부 차관이, 인천 행사에는 행안부 장관 직무대리가 각각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봄철이 되니까 지난 겨울보다 행사 참석 요청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며 “선별해서 가지만, 겨울보다는 어쩔 수 없이 (회수가) 늘어난 측면이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 및 브리핑 시기에 대해선 “정상회담이라는 게 마지막까지 의제나 일정을 조율한다”며 “관례대로 사나흘 전쯤 (브리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항상 민심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보고 있다”며 “여론조사는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