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BIFC 금융특강’ 개최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오는 7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금융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2024년 미국 주식시장 전망이다. 올해 반등에 성공한 미국 주식시장이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조망할 계획이다.

유동원 본부장은 “2024년 미국 증시의 흐름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며 “미국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기술 혁신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1996~2000년의 인터넷 사이클의 재연 가능성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증시에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건물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