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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개발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한국타이어는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에 19인치, 20인치, 21인치 타이어를 공급한다. 특히 이 중 20인치와 21인치 타이어는 펑크를 스스로 봉합하는 실가드 타이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실가드 타이어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Sealant)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내부 공기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는다. 지름 5mm까지는 즉각적으로 봉합할 수 있어 펑크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실란트 물질을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은 글로벌 탑티어(Top Tier) 타이어 기업만이 가지고 있어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진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와 기술력, 품질에 대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외에도 프리미엄 세단 A3와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Q5·Q7·SQ7·Q8·SQ8·RS Q8·RS7 스포트백·RS6 아반트·RS4 아반트·RS5 쿠페·TT RS 등 아우디 RS 라인업까지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