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테크윙(089030)이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테크윙 주가는 전일대비 5.58% 오른 1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회사에 대해 대만 비메모리 수주가 본격화하고 자회사 이앤씨테크놀로지의 베트남 투자가 재개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어규진 연구웡는 “2분기 예상 매출액은 543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4%, 38.5%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메모리 투자 회복, 비메모리 시장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