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인선이엔티, 공정공시 활용 언론보도 해명

  • 등록 2002-12-10 오후 1:12:35

    수정 2002-12-10 오후 1:12:35

[edaily 박호식기자] 공정공시가 언론매체의 보도에 대한 해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닥등록기업인 인선이엔티(60150)는 10일 공정공시를 통해 D일보가 보도한 "인선이엔티, 소액주주 위한다며 고액배당" 기사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인선이엔티는 D일보가 유상증자를 겨냥해 투자재원을 마련하는 상황에서 고배당을 한다며 비판한데 대해 "공모자금과 이익잉여금으로 경기남부지역 투자재원이 확보돼 있고 유상증자는 투자재원외에도 높은 대주주지분율로 인해 유동성이 적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D일보는 이와 관련 "무리한 배당은 주주에게 오히려 손해"라면서 "돈이 필요하다며 지난달 유상증자를 통해 주주로부터 37억원을 받으면서 이달 초에는 주주중심의 경영을 한다며 주주에게 13억원을 돌려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선이엔티는 또 "대주주와 소액주주간 차등배당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는 소액주주 우대정책으로 칭찬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인선이엔티는 이밖에 배당을 재료로 주가를 높여 유상증자 발행가격을 높였다는 지적에 대해서 "배당재료는 9월초에 유포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0월초순까지 계속하락했고 유상증자 가격이 결정되는 기간에도 주가는 연중 최저수준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인선이엔티는 이달초 보통주 92만주(37억원. 발행가 4030원.액면 500원) 유상증자를 완료했으며 배당은 대주주의 경우 액면가의 30.5%, 소액주주 69.5%를 현금 배당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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