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비규제지역' 전북익산서 첫 힐스테이트 분양

'힐스테이트 익산' 454가구 분양…전용면적 59~126㎡로 구성
청약통장 가입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 분양권 전매 가능
익산국가산업단지 등 직주근접…단지 앞 선화, 익산 전역 이동 편리
  • 등록 2021-05-31 오전 10:53:16

    수정 2021-05-31 오전 10:53:16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6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24-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익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22가구 △84㎡A 260가구 △84㎡B 38가구 △84㎡C 71가구 △99㎡ 57가구 △126㎡ 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비규제지역인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다. 익산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마동 일대는 재건축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 동부시장 재건축, 마동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재건축 정비 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5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익산공장, LG익산공장. 이수산업 등 349개(2020년 4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서 직주근접 이점도 갖췄다. 반경 3km 내에 위치한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의 경우 196개(2020년 4분기 기준)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위치해 있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익산 시외·고속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익산은 마동근린공원 개발 사업과 재건축 정비 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전라북도 익산시 무왕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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