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모델하우스 3만2천명 내방

  • 등록 2016-05-15 오후 2:54:57

    수정 2016-05-15 오후 2:54:5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 일대 마련된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모델하우스에 3일 동안 3만 2000여명이 몰렸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중소형 아파트이며, 올해 개통하는 SRT 동탄역도 가깝다. 특히 단지 주변 유치원,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는 데다 브랜드 인지도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날인 13일 8000여명이 내방한 데 이어 14일 1만 3000여명, 15일 1만 1000여명(추정) 등 3일 동안 총 3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트 2차’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에서 ‘더샵’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보니 당초 예상했던 방문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준비해 놓은 카탈로그를 추가 인쇄했고,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3일 내내 저녁 8~9시까지 연장 오픈했다”고 언급했다.

모델하우스 주변은 밀려드는 인파 때문에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 했다. 모델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고, 주차난에 도로변도 이미 주차차량이 점령했다. 일찌감치 파라솔을 치고 자리잡은 ‘떴다방’과 타 단지를 알리기 위해 몰려든 홍보부스 등도 장사진을 이뤘다.

모델하우스에는 30~40대 비율이 높은 젊은 신도시답게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유독 많았다. 내방객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유니트를 둘러보고 청약상담 창구에서 청약 조건이나 금융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간단한 질문을 바로 응대할 수 있는 스피드상담 코너도 만들었다.

동탄신도시 거주 중인 김모(35세 여)씨는 “동탄신도시 아파트가 노후화돼서 새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었다”며 “동탄2신도시에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1차 아파트 평이 좋아 관심을 가지게 됐고 2차는 주변에 학교가 있는 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84㎡ 745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로는 △74㎡A 225가구 △74㎡B 120가구 △84㎡ 400가구 등이다.

올해 개통이 예정돼 있는 수서발 KTX인 SRT동탄역과 약 1.2㎞로 가깝다. 이 열차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8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동탄역이 2022년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게 된다. 반경 1㎞ 안에는 리베라CC와 오산천, 신리천, 해무리공원, 자라뫼공원 등이 있다.

청약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입주예정은 2018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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