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기업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MSD는 자사 직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피부건강·탈모검진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최근 들어 직원들이 피부건강과 탈모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기획한 직원건강 복지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주영 한국MSD 대외협력부 대리는 "최근 남편이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많이 빠져 고민을 했는데, 제대로 된 탈모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회사에서 제공해줘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직원 무료 백신 접종`'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가 1세가 될 때까지 1시간 일찍 퇴근하는 `조기 퇴근제`, `엄마의 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요일에 1시간 일찍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