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 황지초등학교에 마련된 `교원 에듀테크 교실`에서 학생들이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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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교원그룹은 학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 태백 황지초등학교와 경기 광주 경안초등학교에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IT 교육수준 향상을 목표로 지역 내 초등학교를 선정하고, 교실 개보수와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무상 지원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에듀테크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원그룹은 현재 전국 총 3개교에서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운영 중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아이캔두(AiCANDO)`, `레드펜 코딩` 등 교원그룹의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태백 황지초와 광주 경안초에는 레드펜 코딩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집 및 스마트 패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지식 전달 뿐만 아니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에듀테크 체험 교육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그룹이 가진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에듀테크 교육 혜택을 받아 창의융합형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지난해 4월 충남 천안 성환초등학교에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처음으로 열었다. 올해 교원그룹은 학습환경 개선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에듀테크 교실 설립 사업, 방과후 인성극장, 아이러브팜을 비롯해 청년 콘텐츠 창작자 및 영유아 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