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게임즈 “2020년 창사이래 최대 매출…적극 투자”

  • 등록 2021-02-08 오전 9:17:29

    수정 2021-02-08 오전 9:17:29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8일 조계현 카카오게임즈(293490) 대표는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0년 창사이래 최대 매출과 이익을 실현했다”며 “유망 개발사에 적극적 투자하고 글로벌 라인업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년 카카오게임즈 실적은 매출 4955억원, 영업이익 666억원, 당기순이익 673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26.7%, 90.1%, 659.2% 모두 증가했다.

조 대표는 올해 사업에 대해 “‘엘리온’과 ‘달빛조각사’ 등 기존 타이틀의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로 확장하고 ‘오딘:발할라 라이징’, ‘월드플리퍼’, ‘테라파이어’ 등 글로벌 순차 출시로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계열사로 편입한 넵튠에 대해선 “영원회귀 등 사업적 협력을 논의해 2021년 한해에도 더욱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작년 12월10일 출시한 대형 야심작 ‘엘리온’ 성과에 대해 “국내 최초로 콘솔과 스팀에서 채택하는 바이투플레이(유료판매) 모델을 적용해 출시 1개월간 100억원의 판매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엘리온 현황에 대해선 “PC방 영업제한에도 진성 유저 중심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가입자당 높은 매출효율과 재방문율, MMORPG 평균 이상 긴플레이 시간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부문에 대해선 “가디언테일즈 론칭효과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한국 대만 등 트래픽은 안정화 단계”라며 “올해 중 북미 유럽에서 다양한 콜라보 진행해 론칭 초기와 같은 추가 반등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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