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카오게임즈 실적은 매출 4955억원, 영업이익 666억원, 당기순이익 673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26.7%, 90.1%, 659.2% 모두 증가했다.
조 대표는 올해 사업에 대해 “‘엘리온’과 ‘달빛조각사’ 등 기존 타이틀의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로 확장하고 ‘오딘:발할라 라이징’, ‘월드플리퍼’, ‘테라파이어’ 등 글로벌 순차 출시로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작년 12월10일 출시한 대형 야심작 ‘엘리온’ 성과에 대해 “국내 최초로 콘솔과 스팀에서 채택하는 바이투플레이(유료판매) 모델을 적용해 출시 1개월간 100억원의 판매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바일게임 부문에 대해선 “가디언테일즈 론칭효과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한국 대만 등 트래픽은 안정화 단계”라며 “올해 중 북미 유럽에서 다양한 콜라보 진행해 론칭 초기와 같은 추가 반등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