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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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우미건설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 분양하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약 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460가구, 84㎡B 91가구, 101㎡ 174가구, 113㎡ 12가구다.
대구 동구에 거주 중이라는 박모씨(42세)는 “새 아파트 분양을 받고는 싶었지만 대구의 높은 집값과 규제로 선뜻 청약에 나서지 못했는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대구 접근성이 좋은 단지가 나와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고 주거 환경이 쾌적해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것 같아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의 장점과 다양한 호재들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으로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정당계약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동호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우미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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