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2월 개장 예정

3일 외국인 전용 ‘인스파이어 카지노’ 개장
주변국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유리할 전망
  • 등록 2024-02-02 오전 10:41:33

    수정 2024-02-02 오전 10:41:33

인스파이어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 내부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천 영종도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3일 오전 8시에 외국인 전용 ‘인스파이어 카지노’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카지노는 2개 층에 걸쳐 150개 이상의 게임 테이블과 약 390대의 슬롯머신, 160석의 최신 전자테이블게임 (ETG) 스타디움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리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주요 도시인 도쿄, 오사카, 대만,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과 가까워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앞서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최종 허가를 취득했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지정및운영에관한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루어진 최초 허가이기도 하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지난 7년 동안 1A 단계 개발 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를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비즈니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2016년 3월에 문체부가 추진한 복합 리조트 공모 계획에 선정된 후 지금까지 외국인직접투자액을 포함해 총 2조원 이상(미화 약 16억 달러)의 사업비를 투입해 1A 단계 개발을 완료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