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비지니스 여행지 1위는 중국`

마스타카드, 아태지역 13개국 중산층 대상 조사
  • 등록 2006-10-02 오후 5:34:53

    수정 2006-10-02 오후 5:34:53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중산층이 비지니스 목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국가는 중국으로 조사됐다.

2일 마스타카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했던 사람들의 28%가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이어 많이 찾은 국가는 싱가포르 19%, 홍콩 15%, 일본 14% 등의 순이었다.

유화 헤드릭-왕 마스타카드 아태 경제고문은 "중국이 주요 비즈니스 여행지로 꼽힌 것은 중국 내수시장의 확대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력도 크기 때문"이라며 "중국여행 증가는 여타 아태지역의 여행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여행을 목적으로 많이 방문한 해외여행 지역은 아태지역이 83%로 가장 많았고, 유럽 36%, 북미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아태 지역 중에서는 일본 23%, 호주 21% 등의 선호도가 높았다.

한국인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유럽(41%)을 꼽았고, 비즈니스 목적으로는 중국(36%), 일본(26%), 미국(13%)을 주로 방문했다.

마스타카드는 하반기 한국인의 해외여행이 지난해 동기보다 9% 늘어나 580만명이 해외여행을 다녀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마스타카드 조사 결과, 중산층의 35%가 지난 1년간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타카드는 한국과 일본, 중국, 호주, 태국, 싱가포르 등 13개 아태지역 국가별로 400명 이상의 도시 중산층을 대상으로 지난 5월15일부터 6월1일까지 총 540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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