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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에는 중국 최대여행사인 중국여행사(CTS)와 업계 3위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포함, 중국 현지에서 해외로 관광객을 보내는 중국 내 상위권 업체들이 참여했다.
중국 여행사 17곳은 MOU에 따라 현대면세점이 연말 결과발표가 예정된 서울 시내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현대백화점 이벤트홀 및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 SM타운에서의 한류 체험 △봉은사 템플스테이 △한류스타거리 투어 등 강남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작년 7월 신규 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한 이후 1년여간 면세점 태스크포스(TF)팀을 유지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왔고, 이번 중국 여행사들과의 MOU 체결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유커 유치 확대에도 적극 나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경제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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