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상장사 가운데 7개 기업이 지난해 배당금으로 1조 원 이상을 책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더스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총 28조545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배당 총액 1위 기업은
삼성전자(005930)로 9조8천94억원의 배당을 결정해 예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뒤를 이어
현대차(005380)는 전년보다 65.6% 증가한 1조 3천6억원을 배당했습니다.
2020년의 경우 배당금 총액이 1조원을 넘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으나 작년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현대차,
포스코(005490),
기아(000270),
KB금융(105560),
SK하이닉스(000660),
신한금융(055550) 등 7곳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