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작년 1조원 이상 배당 기업 7곳...삼성전자·현대차 등

  • 등록 2022-02-15 오전 10:34:50

    수정 2022-02-15 오전 10:34:50

국내 주요 상장사 가운데 7개 기업이 지난해 배당금으로 1조 원 이상을 책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더스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총 28조545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배당 총액 1위 기업은 삼성전자(005930)로 9조8천94억원의 배당을 결정해 예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뒤를 이어 현대차(005380)는 전년보다 65.6% 증가한 1조 3천6억원을 배당했습니다.

2020년의 경우 배당금 총액이 1조원을 넘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으나 작년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현대차, 포스코(005490), 기아(000270), KB금융(105560), SK하이닉스(000660), 신한금융(055550) 등 7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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