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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그동안 경찰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경찰을 응원해 왔는데, 정식으로 명예 경찰로 위촉돼 자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 활동도 하게 된 정씨는 이날 경찰청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경찰청은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정씨의 연예계 절친한 친구이자 선배 명예경찰인 배우 신현준씨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가 됐다. 신씨는 2018년 5월 명예 경사로 위촉된 후 작년 10월 명예 경위로 승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명예 경찰은 시민과 경찰을 잇는 가교로 두 분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경찰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시민이 범죄에 경각심을 갖게 하거나 피해 예방법을 숙지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