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배우 정준호 '명예경찰' 위촉

정준호,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 활동도
배우 신현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 등록 2022-09-28 오전 10:17:08

    수정 2022-09-28 오후 9:55:01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배우 정준호씨가 명예경찰로 ‘경제적 살인’이라 불리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선다.

28일 경찰청에서 열린 명예경찰 위촉식에서 배우 정준호(왼쪽부터)씨와 윤희근 경찰청장, 배우 신현준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찰청)
경찰청은 배우 정준호씨를 명예경찰(계급 경위) 겸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씨는 “그동안 경찰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경찰을 응원해 왔는데, 정식으로 명예 경찰로 위촉돼 자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서 정씨는 2013년 ‘교통운전 마일리지제’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 ‘교통안전 공익광고’, ‘교통안전·소통 ing’ 등 다양한 경찰 관련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 활동도 하게 된 정씨는 이날 경찰청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경찰청은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정씨의 연예계 절친한 친구이자 선배 명예경찰인 배우 신현준씨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가 됐다. 신씨는 2018년 5월 명예 경사로 위촉된 후 작년 10월 명예 경위로 승진했다.

신씨는 “보이스피싱은 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황에 있는 국민을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라며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명예 경찰은 시민과 경찰을 잇는 가교로 두 분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경찰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시민이 범죄에 경각심을 갖게 하거나 피해 예방법을 숙지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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