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국토해양부 산하 금융공기업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23일까지 이 회사 신임 최고경영자(CEO)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사장에 응모하려면 이력서,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서울 여의도 소재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접수해야 한다.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자는 국토해양부 장관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
응모자격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미래지향적 비전을 보유하고 있는 자 ▲대규모 조직 및 기업경영능력을 갖춘 자 ▲부동산 및 부동산금융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윤리의식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자다.
현재 주택보증은 이상범 기획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전임 박성표 사장은 지난 1월 말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