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현물 따라 2.7% 급등..94.20P(마감)

[edaily] KOSPI200 선물시장이 삼성전자 등 현물시장에서의 블루칩 강세로 연일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지수는 전일대비 2.7% 상승하며 94.20으로 마감했다. 4일 선물시장에서는 현물시장에서 핵심 블루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장중 내내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개장 초반 95.10포인트까지 올랐다가 다시 93.20포인트로 뒤밀렸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를 강화했다. 결국 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 지수는 전일대비 2.50포인트(2.73%) 오른 9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베이시스는 사흘만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며 종가기준으로 마이너스 0.04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3285계약 증가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소폭 감소해 16만4859계약을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은 개장 초반 1000계약 이상 순매도했으나 결국 670계약 순매수했다. 개인도 1550계약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전일 증권과 투신은 각각 314계약, 2359계약 순매도하며 맞섰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현물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며 "갭상승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한번 정도는 충격이 올 수 있으므로 추격매수보다는 저점매수에 나설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