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 대머리치료제 개발 착수

  • 등록 2005-08-04 오후 2:42:22

    수정 2005-08-04 오후 2:42:22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산업용 밸브 제조 업체인 라이프코드(028300)는 올해 9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총 3억9000만원을 들여 차세대 모낭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모낭치료제란 모낭이나 성체세포, 골수나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머리를 치료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말한다. 지금까지 탈모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던 자가이식모발술에서 한층 발전된 개념의 치료제다.
 
회사측은 모낭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적은 양의 모발이나 골수, 제대혈에서 상당수의 모낭세포나 줄기세포를 증식할 수 있어서 사실상 거의 무한 이식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수환 라이프코드 사장은 "이 치료제가 개발되었을 경우 후두부에서 약 10개 정도의 모낭만 채취하면 자가모발 이식 3회에 해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약 10m의 골수나 어렸을 때 저장해 둔 제대혈로부터 분리 배양된 줄기세포로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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