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여름휴가 예약 서두르세요`

  • 등록 2006-06-28 오후 1:11:06

    수정 2006-06-28 오후 1:11:06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여행상품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온라인 쇼핑몰업계에 따르면 월드컵 영향으로 주춤했던 여름 여행상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동남아 지역을 비롯한 인기 여행상품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7월 여행 예약자가 6월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가까운 동남아시아 푸켓·세부와 남태평양 괌·사이판 지역의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리조트 가족여행상품. 

특히 고객만족도 1위로 뽑힌 푸켓의 경우 리조트별 70만원~119만원대의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제헌절 황금연휴를 겨냥한 여행상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모두투어와 함께 6월~7월에 출발하는 동남아와 중국 일본 미주 유럽과 제주 등 지역별 베스트 상품을 저가에 제공한다.

CJ몰(www.CJmall.com)에서는 동남아 부부 및 가족 여행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7월 중순 이후의 한여름에는 푸켓, 발리, 세부 등 바다가 있는 휴양지역 상품의 예약율이 높다.

현재 `하나투어`와 제휴를 맺고 여행 예약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옥션(www.auction.co.kr)에서도 6월 대비 7월 여행 예약자가 30%증가했다. 옥션은 6월 말까지 여행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고객의 6%를 옥션 이머니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천을 통해 동남아 여행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G마켓(www.gmarket.co.kr )도 6월 중순 들어 여행 상품 판매가 호조를 띄고 있으며, 여행 상품 구매 고객의 60% 이상이 월드컵이 끝난 후인 7월 중순 이후로 예약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근거리 여행객 수요는 주춤한 반면, 유럽을 중심으로 장거리 여행객이 전년도에 비해 40% 이상 급증했다. 특히 7일에서 9일이 소요되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를 둘러보는 패키지 상품은 동반자 30만원 할인 조건으로 90% 이상 예약이 완료됐다.

디앤샵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여행사마다 국내외 휴가 여행상품과 다양한 할인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어 예약율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여행상품은 6월 말에 예약이 끝나기 때문에 원하는 여행 상품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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