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늘도 출근길 행진…차량 통제

  • 등록 2022-05-23 오전 10:20:03

    수정 2022-05-23 오전 10:20:0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난주에 이어 23일에도 용산구 일대에서 출근길 도로 점거 시위를 펼쳤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오체투지’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등 전장연 활동가 10명은 이날 오전 7시40분께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4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할 수 있도록 예산으로 보장해달라”고 외쳤다.

보행자 신호가 끝나도 시위대가 건너가지 않자 경찰이 이들을 에워쌌고 8차로 중 2차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차로를 점거한 시위대는 5분가량 발언과 구호를 이어가다 다시 삼각지역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이후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열린 삭발 투쟁 결의식에서 신선옥 용산행센터 소장이 삭발에 참여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오체투지 시위도 벌였다.

전장연은 지난주에도 닷새간 비슷한 시각 같은 장소에서 도로 점거 및 행진 시위를 벌였고 이로 인해 일대 교통이 정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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