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아파트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 등록 2015-05-10 오후 5:58:41

    수정 2015-05-10 오후 5:58:41

△반도건설이 지난 8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문을 연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이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5월에도 분양 시장 열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주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렸다.

대림산업(000210)은 지난 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신촌’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2만 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 뉴타운에 들어서며 지하 5층, 지상 34층 건물 22개 동 총 2010가구로 이뤄졌다.

모델하우스에는 30~40대 맞벌이 부부들이 주로 많이 방문했다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를 고려한 적정 분양가와 고객의 필요를 반영한 상품 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 Cc-01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도 지난 8일 개관 이후 3일간 1만 8500명이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4층, 4개 동 4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 타입별로 △전용 78㎡A 95가구 △전용 78㎡B 91가구 △전용 78㎡C 94가구 △전용 78㎡D 31가구 △전용 87㎡ 150가구로 구성된다.

반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반도유보라 3차의 성공으로 반도유보라 4차 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라며 “김포한강신도시는 도시철도 착공과 맞물려 역세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1362번지 수원아이파크시티에서 분양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도 주말동안 1만 6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 5개 동에 전용면적 31∼74㎡ 550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수원시 권선동은 주변에 노후 아파트가 많고 1∼2인 가구 증가율에 비해 소형 면적이 부족했다“며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데다 중형부터 소형까지 고루 분포해 투자자부터 실수요층까지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신공영(004960)과 제일건설도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간분양 아파트 ‘제이드카운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3일간 3만 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2층, 지상 29층 건물 12개 동에 전용면적 74∼97㎡ 1190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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