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급행버스 20개 노선 추가

광역간선급행버스 6개,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14개 노선 확대
  • 등록 2009-07-28 오후 2:02:44

    수정 2009-07-28 오후 2:02:44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기도는 도에서 서울 도심까지 운행되는 광역급행버스 20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운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5개 노선 123대가 운행 중인 광역간선급행버스는 6개 노선 23대 추가되고 16개 노선 하루 46회 운행하고 있는 출근형 광역급행버스는 14개 노선 49회가 늘게 돼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총 51개로 확대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 노선은 ▲8012번(구암리~잠실) ▲8002번(대성리~잠실) ▲8301번(동탄~양재) ▲8004번(가평TR~청량리) ▲8600번(김포 장기~서울시청) ▲8787번(수원역~사당역) 등 6개다. 이중 8012·8002·8301번은 이미 운행 중이다.

또 추가되는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5100번(경희대~강남역) ▲7790번(수원대~사당역) ▲3330번(성남시 도촌~안양역) ▲5600번(용인TR~강변역) ▲1000번(광주 호평~잠실역) ▲1115-7번(광주 경복대~잠실역) ▲500-2번(동원대~강남역) ▲1650번(안양역~강변역) ▲1550-2번(수원대~양재역) ▲6800번(용인 상현~압구정동) ▲1550번(용인 상현~양재역) ▲9301번(상산곡동~서울역) ▲500-1번(동원대~잠실역) ▲1560번(동탄~양재역) 등 14개 노선이다.

간선급행버스는 경기지역 주요 정류소 4개소만 정차·운행해 광역버스의 기능과 목적을 살리자는 취지로 작년 9월 도입됐으며 출근형 광역급행버스는 이용수요가 적어 상시적으로 설치가 어려운 노선에 대해 출근시간대에만 한시적으로 운행키 위해 도입된 광역급행버스다.

도 관계자는 "운행개시일은 도에서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용객 편의에 부응하고자 해당지역의 교통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간선급행버스 운행효과를 버스운행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서울 도시까지 약 1시간20분 소요되던 운행시간이 55분으로 단축돼 평균 25분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용객도 시행초기인 작년 9월 1만4404명에서 올해 5월에는 2만4824명으로 1만420명(72%)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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