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만에 누더기옷 드레스로…뮤지컬 '신데렐라'

서현진·윤하·백아연 등 출연화제
특수효과·마술·의상전환 등 눈길
무대기술의 신세계, 동화가 현실
13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서 개막
  • 등록 2015-09-11 오전 11:07:07

    수정 2015-09-11 오전 11:07:07

뮤지컬 ‘신데렐라’ 연습실 현장(사진=쇼홀릭).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의 국내 초연을 앞두고 동화 속 이야기가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데렐라’는 누더기옷이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이 마차로 변하는 등 마법이 등장해야 하는 고전 동화이어서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동화 속 착하고 수동적인 신데렐라와는 다르게 당차고 사랑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할 줄 아는 현대판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3초만에 누더기에서 드레스로 의상이 변화하고, 찢어졌던 초대장이 다시 한 장의 종이가 되는 등 눈 앞에서 동화 속 판타지가 현실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제작사 측은 “신데렐라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호박마차가 달리는 장면은 최신 무대기술이 집약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호박이 마차가 되는 순간과 요정대모 마리가 마법을 부리는 장면들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특수효과와 무대기술이 포진되어 있다”고 말했다.

신데렐라 역에는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이,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에는 엄기준, 양요섭(비스트), 산들(B1A4), 켄(빅스)이 캐스팅됐다. 또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 실력파 배우들이 막바지 리허설에 힘을 쏟고 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돼 13일부터 10월 11일 사이 공연은 티켓 1매 가격에 2매를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가위 맞이 특별할인, 직장인 할인, 커플 할인, 마티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02-764-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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