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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의 국내 초연을 앞두고 동화 속 이야기가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데렐라’는 누더기옷이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이 마차로 변하는 등 마법이 등장해야 하는 고전 동화이어서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동화 속 착하고 수동적인 신데렐라와는 다르게 당차고 사랑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할 줄 아는 현대판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3초만에 누더기에서 드레스로 의상이 변화하고, 찢어졌던 초대장이 다시 한 장의 종이가 되는 등 눈 앞에서 동화 속 판타지가 현실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데렐라 역에는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이,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에는 엄기준, 양요섭(비스트), 산들(B1A4), 켄(빅스)이 캐스팅됐다. 또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 실력파 배우들이 막바지 리허설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