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삼성물산(000830)이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를 분양했고, 다음 달에는 롯데건설이 한강신도시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총 1136가구다. 전용면적 84~122㎡다. GS건설도 내달 김포시 장기동에 한강 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350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84~115㎡이다. 오는 9월에는 대우건설(047040)과 동부건설이 풍무지구 2블록에서 김포 푸르지오센트레빌을 공동 분양할 계획이다. 총 가구수는 2700여 가구다. LIG건설도 연내 한강신도시 AC16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리가 분양(1296가구)을 검토 중이다 .
김포 장기동 신한 공인중개 관계자는 "M버스가 서울 도심으로 운행을 시작하면서 문의 전화가 한강신도시 쪽 부동산으로 많이 온다. 그만큼 한강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거주 목적으로 한강신도시를 방문했던 수요자들이 재방문 예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 운양동 공인중개 관계자도 "대중교통이 개선되면서 지역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향후 전망을 문의하는 전화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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