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청소년 수련관 앞 풋살장에 마련된 ‘황금 메기를 잡아라’ 코너에서는 27일부터 3일간 하루 3회 순금 한돈씩 태그를 꼬리에 부착해 메기도 잡고 행운을 얻는 코너가 펼쳐진다.
잡은 메기는 가져가 매운탕을 끓여서 가족과 먹을 수도 있고 진행요원에게 주면 상품권으로도 교환해 준다.
또 27일부터 4일간 청소년수련관 앞 서천변에서는 어항과 족대를 이용 양구 토종 민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청소년 수련관 앞 자전거 임대소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에서 한반도섬을 투어할 수 있는 하루에 떠나는 한반도 여행이 펼쳐진다.
축제 조직위 관게자는 “배꼽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 내용이 다양화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