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연우(115960)가 올 2분기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연구 주가는 전일대비 3.17% 오른 2만770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 해외 매출 확대로 인해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서연 한양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797억원, 영업이익은 183.3%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출이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고객사의 신제품 관련 수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내수 매출 또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도 매출 확대와 인건비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