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올해 순익 7천억·ROA 1.1% 목표-IR

  • 등록 2002-01-21 오후 3:37:11

    수정 2002-01-21 오후 3:37:11

[edaily] [배당가능 잉여금 1247억 가능][총자산 72조, ROE 20.0%, 고정이하여신 2.2% 예상] 조흥은행은 21일 올해 1조6000억원의 영업이익과 7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총자산도 지난해말 62조원에서 10조원 가량 증가한 72조5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말에는 누적적자를 완전히 해소하고도 3731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자본조정과 법정준비금을 제외한 후 1247억원의 배당가능 잉여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흥은행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3빌딩에서 개최될 기업설명회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외에도 BIS비율 11.0%, ROA 1.1%, ROE 20.0%, EPS성장률 31.0, 무수익여신비율 2.7%, 고정이하여신비율 2.2% 등의 달성과 함께 고객만족지수(CSI)와 종업원만족지수(ESI) 등을 경영계획목표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설명회 자료를 통해 조흥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4.33%로 시중은행중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저비용예금의 비중도 45.7%로 국내은행중 최고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중 전체여신중 지난해말 기준으로 16.3%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여신을 13%까지 줄이고 41.6%수준인 중소기업여신을 45%수준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소매금융부문은 CSS, BSS, MSS 등을 통해 체계적인 소비자금융을 육성하고 주택대출을 전담하는 영업팀을 운용할 계획이다. 기업부문은 기업경영컨설팅과 신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1조원규모의 금리대응펀드도 설정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의 이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중 은행, 자산운용사, 신용카드사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투자은행과 방카슈랑스, 기타 자회사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다시 뭉친 BTS
  • 형!!!
  • 착륙 중 '펑'
  • 꽃 같은 안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