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 웅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나흘간 3만여명 방문

  • 등록 2016-07-03 오후 2:53:19

    수정 2016-07-03 오후 2:53:19

여수 웅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사람들이 모델하우스 안에 마련된 입체조감도를 보고 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나흘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

한화건설은 3일 지난달 30일 여수 웅천지구 C5-2블록에 마련된 모델하우스 방문객 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양관계자는 “여수시 인구가 29만명으로 약 10명 중 1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이 아파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하루 평균 문의전화도 1500통에 달했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시 웅천 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29층, 15개 동 규모로 아파트(1781세대)와 오피스텔(188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28~65㎡ 38실△84㎡ 150실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아파트 전용 84㎡ A형과 84㎡ C형, 100A ㎡ 타입, 110㎡ 타입과 오피스텔 전용 84㎡ 등 총 다섯 개의 유닛을 선보였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여수에서 보기 힘든 대형사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생각 중인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분양가는 1단지 820만원, 2단지 811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1·2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3일, 2단지 14일에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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