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닉스, 리츠칼튼 골프장 지분 30% 매입

  • 등록 2001-09-26 오후 2:01:25

    수정 2001-09-26 오후 2:01:25

[edaily] 가오닉스(17050)는 리츠칼튼 컨트리클럽의 지분 30퍼센트를 인수하고 골프 중심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오닉스는 이번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수의 골프장을 통합ㆍ관리하는 "골프장 통합운영’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성공적인 골프장 통합운영 사업을 위해 세계적인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및 국내 골프장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중국 최대 광고회사인 맥캔에릭슨 광밍과 함께 리츠칼튼 컨트리클럽 회원권 판매를 진행시킬 예정이다. 가오닉스는 회원권 판매를 통해 200억원 정도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를 기반으로 중국 골프장 및 스포츠 센터를 인수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 대상 스포츠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가오닉스 황경호 대표는 "리츠칼튼 컨트리클럽 지분 인수를 통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의 틀을 마련했다”며 "골프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골프 아카데미 설립 등 중국과 연계된 골프 교육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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