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시장규모 작년 1.4조..전년比 15% 성장

수출규모 전년대비 20% 증가..482억 규모
  • 등록 2012-01-06 오후 4:34:46

    수정 2012-01-06 오후 4:34:4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지난해 국내 정보보안시장 규모가 1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 국내 정보보안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정보보안 중 정보보안제품 규모는 1조1282억원, 정보보안서비스 규모는 2949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정보보안제품의 매출 증가를 주도한 품목은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등이다.

정보보안산업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482억9400만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분야별로 바이러스 백신 제품이 20.1%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정보보안기업의 전체 수입도 전년대비 72.4% 증가한 144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KISA는 오는 2015년 정보보안 시장규모가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매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위 몇 개 기업에 의존하는 편중된 시장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KISA는 정보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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