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 국내 정보보안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정보보안 중 정보보안제품 규모는 1조1282억원, 정보보안서비스 규모는 2949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정보보안제품의 매출 증가를 주도한 품목은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등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매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위 몇 개 기업에 의존하는 편중된 시장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KISA는 정보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