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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임·비상임 임원과 1급 간부 등 총 1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린혁신 간부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확산하고, LH의 성공적 국정과제 수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조발제와 초청강연, 주제별 토론 등 밀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 사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서민의 삶을 바꾸고 국토의 내일을 개척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단장의 초청 강연에서는 새정부에 대한 국민의 바람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의의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마련된 자유토론은 LH의 강화된 공적역할 수행과 관련한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 강화’ 부문에서는 갑을관계 개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공공임대상가 도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LH형 좋은 일자리 만들기(LH Good Job Plan)’를 위해 공공투자 확대와 임대주택 100만호 플랫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제로화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LH는 이날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국정과제 이행관리계획과 제도개선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부서별 워크숍, 미팅 등을 활발히 개최해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내부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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